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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시티 스트리트입니다.
약간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정오를 넘기면서부터 엄청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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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핸즈입니다.
각종 DIY관련 제품들이나 아이디어 상품들을 파는 곳인데요...
엄하게도 파티의상(-_-)이란 명목하에 이런저런 코스튬들도 팔리고 있었습니다..;;;
메이드복, 웨이트리스 제복, 세라복 등등...대략 남자의 로망이...+_+
가격도 만만치 않았는데 그걸 사가는 여고생들이 있더군요...
과연 용도가 무언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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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핸즈 건너편에는 도요타 암럭스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도요타의 자동차들을 전시해놓고 판매도 하는 곳인데요
쇼룸 1층에는 포뮬러카라던가 레고로 만든 차 등이 있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관광코스화되었는지 한국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지하에는 PS2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태고의 달인 등의 비교적 쉽고 신나는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만 거의 초딩들에게 점령된 상태..;;;)

그리고 위로 올라가면 각 층별로 여러 컨셉의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직접 시승해 볼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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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죠^^;

아, 이 층에서 이쁜 영업사원 누님을 발견..
하지만 차를 사러 온 듯한 중년 아저씨의 집요한 어택에 GG선언...-_-
대신 쇼룸을 청소하고 있던(-_-) 다른 안내원 누님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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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암럭스와 선샤인시티 사이에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점이 끼여있는데요, 여기 또한 붐비기는 마찬가지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중국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모두 가샤폰 뽑기에 열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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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입니다.
마스군이 부탁한 한정판 핑키가 있나 알아보러 갔지만 역시 헛걸음...
대신 가샤폰이나 하나 뽑아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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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의 한 100엔샵입니다.
동생이 지난번에 왔을때 자주 이용했다던데 확실히 싸긴 쌉니다.
생활용품등은 물론이고 USB케이블이나 가방 등도 모두 100엔인데다
편의점에서 150엔가량 하는 음료수 페트를 2개 묶어서 100엔에...;;;;

백엔샵에서 쇼핑을 마친 후 이케부쿠로에서 제일 크다는 준크당 서점에 갔습니다.
음...키노쿠니야와 비교했을때 뭔가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후가 되어 이케부쿠로를 나와 오다이바로 향했습니다.
오다이바에도 JR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신바시에서 내려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로 갈아탔습니다.
근데 이 유리카모메 1일권이 JR 도구내 프리패스보다도 더 비싸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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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유리카모메를 타고 무사히 도쿄 빅사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며 서 있는 빅사이트....
갑자기 초전시로봇 빅사이트론이...-_-

제가 갔을때도 몇가지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무료입장이라고 된 행사가 하나 있길래 무작정 출입증을 받아 들어가버렸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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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비지니스쪽의 박람회였습니다...;;;
에너지 절약에 관한 각종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뭔가 기념품같은 건 잔뜩 받긴 했지만 그래도 뻘쭘했습니다;

살짝 놀라웠던 점은 부스걸의 복장인데요...
도쿄전기 부스의 부스걸들이 무척이나 므흣한 간호사복이랑 세라복을 입고 등장!!!
(아마 병원과 학교의 솔루션을 홍보하던 부스로 기억됩니다만...-_-)

아...그리고 모 대기업의 앙케이트에 응해주고 받았던 탁상시계가 나와서 보니 고장나있네요..;
불매운동 벌일까봅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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