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벼르고 벼르던 DSLR을 구입했습니다.
450D와 500D 사이에서 한참을 갈팡질팡하다 500D를 지르기로 마음을 굳히고 결제창까지 갔지만

'신용카드 사용한도 초과'
.........-ㅁ-;

결국 최후의 승자는 450D가 되었습니다.



첫 DSLR이라 그런지 사용하기가 쉽지 않네요.
특히 조리개와 피사계 심도 간의 관계가 아직 익숙치 않아 원하는 영역에 핀을 맞추기가 힘들어요;;
일이 좀 정리되면 야외에라도 들고 나가서 연습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아요.



요건 연구실 선배님이 주신 탐론 28-300 A06입니다.
손떨림 보정이 없고 크롭바디에선 광각 영역이 좀 애매해지긴 하지만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론 사진을 망쳐도 장비 탓으로 돌릴 수가 없겠군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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