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홋케 클럽 후쿠오카(ホテル法華クラブ福岡)

주소: 福岡県福岡市博多区住吉3丁目1-90

전화번호: 092-271-3171

홈페이지: https://www.hokke.co.jp/fukuoka/

체크인/체크아웃: 15:00 / 10:00

주차: 불가(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맵코드: 13 290 812*85


여행 일정을 급하게 잡은 바람에 숙소를 예약하려고 보니 하카타역 인근의 비교적 저렴한 호텔들은 이미 대부분 만실이었습니다. 에어비앤비를 살펴봐도 가성비 좋은 숙소가 보이질 않아 할 수 없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한 침대에 끼여서 자기로 하고 방이 남아있던 홋케 클럽의 더블룸을 예약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홋케 클럽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더군요. 항상 계시는 건 아닌 것 같았지만 프런트에는 한국어를 약간 구사하실 수 있는 직원분도 계셔서 체크인이 조금 더 수월했습니다.


프런트 바로 옆에는 입욕제와 세안제 등의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본관 11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원래는 열쇠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저희가 투숙하는 동안 카드키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라 조금 소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양해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객실은 이미 교체가 모두 끝난 상태였는지 카드키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외출 시에는 항상 키를 프런트에 맡기고 돌아올 때 객실 번호가 적힌 카드키 커버를 제시한 후 키를 다시 수령해 가야 된다고 합니다.


객실 자체는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서 짐을 펼쳐둔 상태에서도 움직이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더블룸이라고 해도 퀸사이즈가 아닌 폭 140cm의 일반 더블베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건장한 남성 두 분이 함께 주무시기에는 조금 비좁지 않나 생각됩니다.


객실 문 바로 옆에는 옷이나 짐을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장이 있구요.


객실 내 가전제품으로는 TV와 냉장고, 헤어드라이어, 공기청정기, 전기포트 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받은 안내서에는 부대시설의 위치와 이용 시간 등이 나와있는데요, 저희가 투숙했던 시점에는 여자 목욕탕이 공사 중이라 이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사 기간은 2018년 9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에도 남자 목욕탕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용 시간: 16:00 ~ 25:00, 06:00 ~ 10:00) 그리고 원래 홋케 클럽의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오까지로 체크아웃 시간을 연장해 주시더군요. 목욕탕 공사 때문이었을까요?


테이블 위에는 객실 청소를 담당하시는 직원분의 성함과 함께 종이학이 놓여있네요.


서랍 안에는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는 5-in-1 휴대폰 충전 케이블과 랜선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USB Type-C는 지원하지 않아서 저는 그냥 제가 가져온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욕실은 전형적인 유닛 배스 형식이며 필수적인 어메니티들은 모두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전망은 처음부터 크게 기대하진 않았습니다만 혹시 스미요시 신사 방향 객실을 배정받는다면 시야가 조금 더 트여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각 층의 엘리베이터 홀에는 바지 다리미가 비치되어 있으며 자판기는 2, 5, 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제빙기와 전자레인지도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홋케 클럽의 조식 뷔페는 1층 '로터스'에서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됩니다. 저희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플랜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이곳의 조식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만 프런트에서 조식권(세금 포함 1인 1,296엔)을 따로 구입해서 식사를 해 보았습니다.


식권을 내고 식사 중임을 표시하는 카드를 받아 적당히 자리를 잡은 후 어떤 메뉴가 있나 둘러보러 갑니다.


뷔페에는 명란젓(辛子明太子, 카라시멘타이코)과 내장 초절임(酢もつ, 스모츠), 우엉튀김 우동(ごぼう天うどん, 고보텐우동), 닭고기 밥(かしわ飯, 카시와메시) 등 후쿠오카의 향토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일식 중심이고 비즈니스 호텔의 특성상 즉석요리 등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훌륭한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이렇게 커피나 차를 테이크아웃해 갈 수도 있습니다.

로이톤 삿포로(ロイトン札幌)

주소: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1条西11丁目

전화번호: 011-271-2711

홈페이지: http://www.daiwaresort.jp/royton/

체크인/체크아웃: 14:00 / 11:00

주차: 지하주차장(총 223대, 1박 1,000엔) 

맵코드: 9 491 877*28


여행 기간 중 조잔케이에서 숙박했던 마지막 하루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로이톤 삿포로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호텔의 위치는 삿포로 중심가에서 살짝 바깥쪽으로 치우쳐 있지만 신치토세 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도 있고 조금 부지런하다면 삿포로역이나 스스키노까지도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있으며 무엇보다 주차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렌터카로 여행할 경우 특히 편리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주차장은 지하 2층까지 있었지만 굉장히 여유로운 편이라 지하 1층에도 충분히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차요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플랜을 예약하셨다면 프론트에서 1박당 1,000엔을 별도로 결제하셔야 하는데요, 입출차는 투숙기간 내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주차권을 새로 뽑을 때마다 프론트에 가져가서 확인을 받으셔야 출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트윈룸의 모습입니다. 트윈룸 두 개를 연결한 커넥팅룸도 있었지만 금연실이 없어서 일반 트윈룸 두 개를 예약했는데 공간도 널찍하고 생각보다 별로 낡은 느낌도 들지 않아서 가격 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 입구에는 빈 냉장고와 전기포트가 마련되어 있었고 유료 미니바 상품은 따로 없었습니다. 전기포트에 들어있는 물은 매일 교체해 준다고 하는군요.


옷장 안에는 금고와 섬유탈취제도 있어서 고기 냄새를 풍기며 돌아온 날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와 비데, 헤어드라이어가 있었으며 칫솔과 면도기, 샤워볼 등을 비롯해서 필수적인 어메니티도 모두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샴푸와 린스 등은 시세이도의 어메니티 전용 라인인 우미네라 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를 기준으로 복도 오른쪽에 있는 객실에서는 TV타워을 비롯한 삿포로 시내가, 왼쪽에 있는 객실에서는 오쿠라야마(大倉山)가 보였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13층이라 어느 방향이든 전망이 좋더군요.


아침식사는 체크인 시에 받은 조식 티켓을 가지고 1층의 '카페 트리아논(カフェ・トリアノン)'으로 가시면 됩니다. 7시 반부터 8시 반 사이에는 혼잡하다고 적혀 있었는데 저희는 항상 8시 반 이후에 내려가서인지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로 안내받은 후에는 식사 중이라는 표시로 이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됩니다. 식사가 끝나셨으면 카드를 뒤집어 두면 되고요.


조식 뷔페 역시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는데요, 메뉴가 호화롭진 않지만 3일 연속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은 해산물 덮밥(카이센동) 코너였습니다. 연어와 연어알, 단새우, 문어 등을 취향대로 마음껏 고를 수 있어서 밖에서 사 먹는 덮밥 못지않은 비주얼을 연출할 수도 있겠더군요.


아침부터 생선회가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은 구이를 드셔도 좋겠네요. 숯불이 준비되어 있어서 각자 기호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점도 독특했습니다.


라면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계란 프라이와 오믈렛도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평소에 우유를 그리 즐기진 않습니다만 홋카이도산 우유라길래 매일 한 잔씩 마셔봤는데 확실히 맛이 좀 더 진하고 고소한 느낌이었습니다.


3일 내내 참 열심히 먹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면 커피도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습니다.


로비에서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는 이렇게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홋카이도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바깥보다 약간 더 비싼 느낌이었지만 눈길을 끄는 특산물들이 많아서 한 번쯤 구경해볼 만 하더군요.

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東横INN対馬厳原)

주소: 長崎県対馬市厳原町今屋敷771-1

전화번호: 0920-53-6145

홈페이지: https://www.toyoko-inn.com/search/detail/00268/

주차장: 사전 예약제(총 16대, 1박에 500엔)

맵코드: 526 140 091*36


작년 3월에 문을 연 이즈하라의 토요코인 호텔은 티아라몰 바로 맞은편이라는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기존의 숙박업소에 비해 월등히 큰 규모(토요코인이 현재 대마도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합니다.)를 앞세워 많은 여행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토요코인의 몰개성적인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마도에서 어느 정도 규격화된 서비스를 보장하는 곳도 찾아보기 어려운 건 사실이니까요.


공교롭게도 체크인이 시작되는 4시에 딱 맞춰서 호텔에 도착한 터라 프론트는 체크인을 하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 회원이 한 명만 더 있었더라면 얼리체크인이 가능했을 텐데 좀 아쉽더군요.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로비 공간은 아침식사를 위한 테이블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제빙기와 전자레인지도 있지만 로비에서는 조식 시간을 제외하고는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곳 토요코인에는 트리플룸이 없어서 트윈룸 두 개와 싱글룸 하나를 예약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싱글룸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전형적인 토요코인 스타일이었고 큰 짐은 침대 아래에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숙박했던 토요코인은 모두 열쇠로 문을 여는 방식이었는데 여긴 카드키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서 회원카드로도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무선랜 비밀번호는 TV를 켜면 초기화면에 나옵니다.


화장실 역시 어딜 가든 똑같네요.


여행 내내 TV를 볼 때마다 스포츠 뉴스의 메인을 장식했던 타카나시 사라(高梨沙羅) 선수. 스키점프에는 평소에 관심을 둘 일이 없다 보니 경기 규칙조차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조식은 대략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제 뒤로 밥이 다 떨어져서 늦게 내려온 일행은 밥 대신 빵을 받아오더군요.


여느 토요코인과 마찬가지로 체크아웃 이후에도 짐을 맡기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론트는 항상 바쁜 느낌이라 조금 여유를 두고 움직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대마도 호텔 히타카츠(デマドホテル比田勝)

주소: 長崎県対馬市上対馬町比田勝960

전화번호: 0920-86-3666

홈페이지: http://daemadohotel.com/

주차장: 무료(약 10여대 주차 가능)

맵코드: 539 866 313*11

 

히타카츠항 국제여객터미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대마도 호텔은 작년 11월에 새롭게 오픈한 85실 규모의 호텔입니다. 최근까지도 히타카츠에는 숙박업소가 그리 많지 않았고 위치나 시설 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히타카츠 내에서는 꽤나 큰 규모로 편리한 위치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첫날 1박을 했는데 숙박요금도 합리적이고 시설도 깔끔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호텔 홈페이지나 라쿠텐 트래블을 통해 예약하면 다른 예약 사이트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도변에서 보이는 건물은 호텔과 함께 운영되는 레스토랑이며 이쪽으로 들어가셔도 호텔로 연결되긴 하지만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바로 옆에 있는 언덕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오시면 주차장과 호텔 입구가 있습니다.

 

호텔 주차장은 조금 빡빡하게 세우면 10~12대 정도까지도 들어가긴 합니다만 투숙객이 많은 시기에는 아무래도 공간이 부족합니다. 저희가 투숙했을 때에도 저녁 6시 정도까지는 자리가 남아 있었는데 밸류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 8시 정도에 돌아왔더니 이미 만차 상태였습니다. 호텔 바로 아래에 국제여객터미널 송영객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프론트에 물어보니 거기에는 세워두면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렌터카 관련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던 상점가 초입의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었습니다. 호텔이랑 약간 떨어져 있긴 하지만 걸어서 5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로비를 둘러보니 이렇게 간단한 안주와 간식거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소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참이슬이나 좋은데이도 아닌 참소주가 있더군요. 참고로 보안 관계상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뒤에 보이는 호텔 현관이 잠기기 때문에 카드키를 찍거나 인터폰을 통해 프론트에 연락해야만 호텔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3층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바다쪽 객실은 침대가 있는 양실이며 직접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산쪽 객실은 화실(和室)이라고 합니다. 화실이 양실에 비해 방 크기도 약간 더 작은데다 한 방에 최대 4명까지 들어간다고 하는 걸 보면 이쪽은 주로 단체관광객이 투숙하는 용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의 양실은 모두 트리플룸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남자 셋이서도 그렇게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둘이서만 쓰던 다른 방은 훨씬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TV를 틀어보니 뉴스 중에 김여정이 똭...

 

욕실 어메니티로는 일회용 칫솔과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비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헤어드라이어가 없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레스토랑동에서는 이렇게 식사와 술도 판매합니다. 저희는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진 않고 안주의 퀄리티도 의외로 괜찮다는 평이 많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전날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던 히타카츠항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부둣가에 깔끔하게 지어져 있는 건물이 국제여객터미널이고 그 오른쪽이 송영객 주차장입니다.

 

체크인 때 받은 조식 쿠폰을 들고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갑니다.

 

조식은 아침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레스토랑동 2층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호텔 로비층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프론트 옆 복도를 따라서 가면 됩니다.

 

종류는 단출하지만 딱 아침에 먹을 만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료 디스펜서가 있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뽑아 마실 수 있는 점도 좋더군요.

지난 주말에 열린 SUI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학회장은 진보초(神保町)역 인근에 위치한 히토츠바시 강당(一橋講堂)이었는데요, 가까운 숙소는 대부분 만실이라 약간 떨어져있긴 하지만 지하철로 금방 오갈 수 있는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JR과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역이 있고, 호텔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히비야선 아키하바라역이 있어서 교통은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호텔 건물 1, 2층에는 상점이며 식당 등이 입점해 있었고 로비는 3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듯이 객실이 위치한 층은 카드키를 찍어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싱글룸이라 약간 좁은 편이긴 하지만 혼자서 지내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약간 지저분하지만 침대쪽에서 본 모습은 이렇네요.


욕실은 전형적인 유닛 배스 형태입니다. 어메니티는 일회용 칫솔, 빗, 면도기, 바디스펀지 정도가 마련되어 있네요.


조식 쿠폰과 각종 안내문입니다. 객실 내 무선랜도 빠른 편이고 유선랜 포트와 케이블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더군요.


아침식사는 3층 로비 옆에 마련된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메뉴도 비교적 다양하고 깔끔한데다 가끔 직원분들이 뷔페에는 나와있지 않은 음료나 요리를 들고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서빙을 해 주시더군요. (제가 머물렀던 동안은 바나나주스랑 피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갈 때 테이크아웃 커피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들어갈 때 좌석표를 받아서 빈 자리에 두고 음식을 가지러 가면 됩니다. 1~2인석이 많아서 혼자 와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고, 가끔 창가 쪽이 비어있으면 바깥 풍경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건 둘째 날 아침식사입니다. 대부분의 메뉴는 고정인 듯 하지만 몇몇 요리는 매일 바뀌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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