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만 쌓여가던 애기만두며 마크로렌즈 따위를 다 처분하고 필수적인 렌즈만 딱 남겼다고 생각했는데 소문만 무성하던 40팬이 드디어 등장했네요. 마침 제주도 워크샵도 코앞인데다 표준화각 단렌즈가 필요했던 터라 시험삼아 한번 질러봤습니다.

아직 야외에서 써 보진 못했지만 크기도 앙증맞고 화각도 편안한데다 최대개방에서부터 괜찮은 화질을 보여줘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초점을 잡을 때에 코가 들락날락거리는데 초점링이 전자식(전원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도 반셔터를 잡고 있거나 스위치를 MF로 돌려놓은 상태에서만 작동하더군요)이라 전원을 끄기 전에 코를 집어넣어야 된다는 점이 약간 불편하지만 막강한 휴대성과 착한 가격이 이 모든 것을 용서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에 벼르고 벼르던 DSLR을 구입했습니다.
450D와 500D 사이에서 한참을 갈팡질팡하다 500D를 지르기로 마음을 굳히고 결제창까지 갔지만

'신용카드 사용한도 초과'
.........-ㅁ-;

결국 최후의 승자는 450D가 되었습니다.



첫 DSLR이라 그런지 사용하기가 쉽지 않네요.
특히 조리개와 피사계 심도 간의 관계가 아직 익숙치 않아 원하는 영역에 핀을 맞추기가 힘들어요;;
일이 좀 정리되면 야외에라도 들고 나가서 연습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아요.



요건 연구실 선배님이 주신 탐론 28-300 A06입니다.
손떨림 보정이 없고 크롭바디에선 광각 영역이 좀 애매해지긴 하지만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론 사진을 망쳐도 장비 탓으로 돌릴 수가 없겠군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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