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연구실 분들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일이 아니라 재충전이 주된 목적이었기에 부담없이 홀가분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D




연구실 분들과 교수님 아이들까지 생각하면 차 한 대에 모두 탈 수가 없었기에
일행을 두 팀으로 나누어 저는 미희 차를 타고 먼저 청주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미희가 고속도로는 처음이라고 해서 약간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공항까지 도착했습니다^^;



청주에서 제주도까지는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프롭기인데다 발권이 늦어져서 그런지 엔진쪽 좌석밖에 남아있지 않아 기내 소음이 좀 심한 편이었어요.



승무원 누님이 찍어주신 소현이와 수민이 >.<



약 한 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밤 8시가 조금 못 되어 제주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렌터카를 받고 교수님과 진아 선배님을 픽업한 후에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고등어회, 오분자기, 참돔, 옥돔, 우럭 등등 +_+
돈 생각만 안 하면 괜찮은 편이었어요. 돈 생각만 안 하면...ㅠㅜ



메뚜기떼가 휩쓸고 지나간 듯한 처참한 테이블...ㅇㅅㅇ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정말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나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네비가 오작동(?)을 일으킨 바람에 예정된 시간보다도 훨씬 늦게 도착했지만
다행히 주인 아저씨께서 주무시지 않고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전날 마신 술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간신히 눈을 떴는데
해변까지 나가보니 해무 때문에 일출이 제대로 보이질 않더라구요 ;ㅅ;
할 수 없이 그냥 숙소까지 돌아와서 한숨 더 잤습니다 -_-





아침은 펜션 주인 아저씨께서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해물국수와 성게미역국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온평에서 꽤 유명한 곳이라더군요.














오전에는 주인 아저씨의 안내를 받아 섭지코지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스레 불어서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딱 좋았답니다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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