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친 후 도쿄 토이 쇼를 관람하러 오다이바로 향했습니다.
오다이바에서 열리고 있는 '그린 도쿄 건담 프로젝트'와 연계해서
유리카모메 역내 광고판부터 1일 승차권까지 모두 건담 일색이었습니다.



유리카모메를 이용해서 도쿄 토이 쇼가 진행 중인 도쿄 빅사이트에 도착했습니다.
행사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렸는데요, 18일과 19일은 퍼블릭 데이라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되었습니다.
저희는 좀 늦게 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행사장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지요.



부시로드 부스에서는 바이스 슈발츠를 비롯해 다양한 TCG의 최신 부스터들을를 선보였습니다.
바이스 슈발츠에 등장할 예정인 아이돌 마스터 카드들을 보니 뽐뿌가 멈추질 않네요ㅠㅜ



거대한 레고 모형들을 전면에 내세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레고 부스입니다.
레고 피규어 35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레고 피규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반다이 부스에 들어가려고 줄을 섰는데 입장 대기시간이 10분이군요;;
부스에 들어가는 데도 이렇게 기다려야 될 줄은 몰랐습니다 -_-



구불구불한 대기열을 따라 드디어 부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좀 늦게 간 탓인지 입구에서 나눠주는 판촉물은 이미 동이 난 상태였어요 ;ㅅ;



반다이 부스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신켄쟈.
특촬물은 보지 않습니다만 오프닝 곡은 꽤 즐겨 들었죠.



반대편에는 가면라이더들이 모여 있네요.
아이들한테 상당히 인기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S.H. 피규아츠 프리큐어! +_+
의외로 피규어나 초합금 쪽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다는 데 좀 놀랐어요 ㅇㅅㅇ



10월 하순에 프롭 플러스 쁘띠 시리즈로 발매될 예정인 케이온 미니 피규어입니다.
핸드폰 스트랩으로도 나오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마크로스F에 등장하는 발키리들이네요.
디테일이 좋아서 하나쯤 소장하고 싶더군요.



에반게리온:파 상영에 맞춰 HGIF 에반게리온과 쁘띠에바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층 관람을 마치고 4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이벤트 무대를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정말 많이들 오셨군요 =ㅁ=



타미야 미니카... 어렸을 적에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아직도 꾸준히 나오고 있었네요.



토이건으로 유명한 마루신에서도 부스를 내고 여러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CANAAN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디자인의 Five-seveN USG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서편 4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던 타카라토미 부스입니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들을 한자리에 모두 모아 두었습니다.



부스 앞에서는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 관련 무대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나레이션도 연기도 너무 귀여워서 포켓몬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더군요 >.<



프라레일 50주년을 맞아 부스의 많은 부분을 프라레일 홍보에 할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프라레일보단 N게이지가 더 좋아요 -ㅂ-



토미텍에서는 철도아가씨의 시제품과 함께 철도아가씨 Vol.9의 발매 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이 외에도 철도 디오라마 등 볼거리가 꽤 많았습니다.



부스 출구에는 이렇게 간이 매장을 설치해서 관람객들의 지갑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저연령층 아동을 타겟으로 한 상품이 대부분이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어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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