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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코스는 장동산림욕장에서 시작해서 계족산성, 성재산, 임도삼거리를 거쳐 계족산 정상을 찍고 새뜸마을로 하산하는 루트를 택했습니다. 거리는 대략 8.5k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아침 9시 반쯤 도착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미 주차장은 거의 만차더군요. 다행히 좋은 위치에 빈자리가 생겨서 재빨리 세우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에는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에도 차를 세울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장동산림욕장으로 올라오는 도로 초입에서 통제를 해서 산디로 노상주차장이나 입구쪽 삼거리에 있는 주차장에만 주차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계족산성까지 올라오는 길만 약간 가파르고 나머지는 대부분 능선을 타는 구간이라 비교적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계족산성까지 올라와보니 산성 주변을 한바퀴 도는 등산로와 함께 내부에서도 무언가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더군요.






성재산에는 따로 정상석은 없지만 측량용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족산 정상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새뜸마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멀리 문지캠퍼스와 엑스포아파트가 보이네요.





새뜸마을에서부터 주차장까지는 산디로를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최근에는 도로변에 인도까지 설치해서 걸어다니기가 더 편해졌네요. 대중교통으로는 대한통운에서 출발하는 74번 버스가 띄엄띄엄 다니는데 저 시간표에는 종점이 서부터미널(아마도 구 714번 버스)로 적혀있는 걸 봐선 꽤 오래 전의 시간표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연구실 분들과 함께 계족산에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단풍 구경만 하고 오려던 처음 계획과는 달리 약간은 하드코어한 산행이 되었네요.
그래도 끝까지 안 올라가봤다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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