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R홋카이도

◆ 현역 조이풀 트레인

니세코 익스프레스



 

니세코 익스프레스는 1988년 치토세 공항과 니세코를 연결하는 스키 열차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83계 기동차를 베이스로 하는 첫 리조트 열차이다. 니세코 방향에서부터 키하183-5001 - 키하182-5001 - 키하183-5002의 3량 편성이다.

기본적으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을 기점으로 여름에는 후라노 방면, 겨울에는 니세코 방면으로의 임시특급열차(일부는 쾌속열차)로 활약한다. 현재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즈를 모티프로 한 컬러링이 되어 있다.


크리스탈 익스프레스 토마무 & 사호로

크리스탈 익스프레스 토마무 & 사호로는 1989년에 제조되었으며, 세키쇼선 방면으로의 연결을 목적으로 한 리조트 열차이다. 키하183-5101 - 키하182-5101 - 키하183-5102의 3량 편성으로 데뷔했지만 이듬해인 1990년에 2층차인 키사로하182-5101을 증결해서 4량 편성이 되었다. 1990년 통상산업성의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현재 임시열차, 단체열차로 활약하고 있다.


노스레인보우 익스프레스

 

노스레인보우 익스프레스는 1992년에 '알파콘티넨탈 익스프레스'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리조트 열차이다. 노스레인보우 익스프레스란 애칭은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다.

편성은 하코다테 방면으로부터 키하183-5202 - 키하182-5251 - 키사하182-5201 - 키하182-5201 - 키하183-5201의 5량 편성이다. 1992년 7월에 3량 편성으로 운행을 개시했지만 같은 해 12월에 2량이 추가되어 풀 편성이 되었다.

특급열차로 운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단체의 단체임시열차로서도 많이 사용된다. 드물게 세이칸 터널을 거쳐 혼슈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세이칸 터널은 ATC가 설치된 ED79형 전기기관차에 견인되어 통과하게 된다.


다다미 열차 (키하183계)

JR홋카이도에서는 종래 급행형 기동차를 개조한 다다미 열차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최고속도가 95km/h에 지나지 않아 단체임시열차로 사용되는 경우에 목적지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1999년에 특급형 기동차를 개조종차로 삼아 고속운전이 가능한 다다미 열차를 제작하였다. 키하183계 6000번대로 분류되며,임시열차나 정기특급열차에 연결되어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다다미 열차 (키하400형)

노후화한 다다미 기동차(키로29, 59형)을 대체하기 위해 1997년부터 1998년에 걸쳐 키하400형 3량을 다다미 열차로 개조하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개조된 다다미 열차인 183계 6000번대와는 달리 일반차와 병결해서 운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개조로 인해 부족해진 소야본선의 급행형 차량을 보충하기 위해 키하182형(0번대) 3량이 키하400계 병결용으로 개조되었다.키하400형 500번대로 분류되며 임시열차, 단체열차로 사용된다.


◆ 퇴역 조이풀 트레인

알파콘티넨탈 익스프레스 (1985년 ~ 1995년)



통칭 알콘. 키하56계, 키로26계 기동차 개조차(각각 키하59, 키하29로 이름붙여졌다). 1995년에 폐차되었다.


후라노 익스프레스 (1986년 ~ 1998년 / 2004년 폐차)



키하82형 기동차 개조차(키하84, 키하83으로 이름붙여졌다). 1986년 등장. 이듬해인 1987년에 ANA와 합동으로 'ANA 빅 스니커'로 운행되었으며 같은 해에 조이풀 트레인으로서는 두번째로 블루리본상을 수상했다. 후라노 익스프레스 전용 키하183계 기동차 개조차를 증결한 적도 있었다. '라스트 런 후라노'를 마지막으로 1998년에 퇴역. 퇴역 후 오랫동안 보류차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2004년에 폐차되었다.


토마무, 사호로 익스프레스 (1987년 ~ 2002년)



키하82형 기동차 개조차(키하84, 키하83으로 이름붙여졌다). 1999년에 '마운트레이크 오오누마'로 도색이 변경되었으며 2002년 퇴역 전에 다시 데뷔 때의 도색으로 돌아갔다. 현재 식당차인 키시80501이 보류차로 분류되어 있다.


쿠츠루기 (키하56계 기동차) (1973년 ~ 1998년)

1973년 4월에 등장한 첫 다다미 기동차. 데뷔 당시에는 3량 편성에 국철 도색에다 녹색 띠를 두른 모습이었다. 1984년 4월에 새롭게 2량이 추가개조됨과 동시에 외관도 V패턴 도색으로 바뀌었고 쿠츠루기라는 애칭이 붙여졌다. 1984년 4월에 두번째 도색 변경이 있었으며, 도내의 단체임시열차로 1998년 퇴역까지 20년 이상을 활약했다.



■ JR시코쿠

◆ 현역 조이풀 트레인

아일랜드 익스프레스 시코쿠 II



노후화로 인해 폐차하게 된 50계 객차 개조형 '아일랜드 익스프레스 시코쿠'의 후속차로서, 키하185계의 중간차인 키로하186을 개조해 같은 해 8월에 키로186 2량으로 등장. 열차정원은 60명. 차내에는 360도 회전 리클라이닝 시트가 1-2 배열로 있으며 시트피치는 1280mm. AV기기 등도 설치되어 있다. 종차인 키로하186에는 운전대, 화장실, 세면실 등의 설비가 없고, 실제 운용에서는 주로 아일랜드 도색의 키하185형(-11, -12)을 앞뒤에 연결해서 운행된다.

C56 견인 임시열차로 도산선(고치 ~ 토사야마다)을 운행한 적도 있다. 그때는 마이테49와도 병결되었다.


◆ 퇴역 조이풀 트레인

아일랜드 익스프레스 시코쿠 (1987년 ~ 1999년)

1987년 국철 민영화와 함께 등장한 시코쿠 최초의 본격 이벤트 전용열차로, 50계 일반형 객차를 개조한 5량 편성이었다. 전용도색을 한 견인기 DE10(1014, 1036, 1148)이 3량 존재했다. 양단의 차량에는 국철, JR 조이풀 트레인으로서는 최초로 개방형 전망 덱이 있었다. 열차정원은 128명. 각종 AV장치도 탑재되었으며 바닥에는 융단이 깔려 있었고 좌석은 360도 회전식 리클라이닝 시트로 되어 있었다. 1996년에 대규모 리뉴얼 공사가 있었고 1999년 5월 31일의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같은 해에 폐차되었다. 그 후 키하185계 개조형 '아일랜드 익스프레스 시코쿠 II'가 제작되어 지금까지 달리고 있다.


타비다치 (1988년 ~ 1992년)

수학여행용으로 국철 키하58계 기동차 4량 편성으로 구성되었다. 차번은 바뀌지 않은 채 내장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도색은 흰색 베이스에 청색 계통의 곡선으로 마무리되어 있었다.


레인보우 (1998년 ~ 1992년)

레인보우도 '타비다치'와 마찬가지로 키하58계 4량 편성에서 개조되었으며, 흰색 차체에 핑크색과 하늘색의 곡선이 그려져 있었다. 차호가 바뀌지 않은 채 개조를 거쳐 거주성이 개선되었다. '타비다치'와 같이 단체열차뿐만 아니라 시코쿠 내를 달리는 급행이나 보통열차 등으로도 사용되었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원 출처는 Wikipedia이며 일부 이미지는 JR홋카이도 나에보 공장과 JR시코쿠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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